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이카루스 페가수스 기사단 테스트 시작! 이용자 급증으로 임시 홈페이지 운영

온라인 초대권 이벤트 효과 및 이용자 관심으로 테스트 유저 급증

안정빈(한낮) 2014-03-07 20:05:49
논란이 됐던 <이카루스>의 온라인 초대권 이벤트가 결국은 성과를 봤다.

위메이드는 <이카루스>의 페가수스 기사단 테스트를 7일 오후 7시부터 시작했다. <이카루스>의 페가수스 기사단 테스트에는 시작 직후부터 위메이드의 예상보다 많은 유저가 몰렸으며, 이에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현상을 겪었다.

이에 위메이드에서는 원활한 홈페이지 접속 및 게임 접속을 위해 게임시작 버튼만 남겨 두는 방식의 임시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했다. <이카루스>의 페가수스 기사단 테스트에 이처럼 많은 유저가 몰린 것은 초대권 이벤트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3일부터 <이카루스>의 페가수스 기사단 테스트의 초대권 이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를 앞두고 일정 숫자의 유저를 테스트에 초대하면 OBT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희귀 펠로우(탈 것)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하지만 이벤트 아이템을 받기 위해서는 최대 15명의 유저를 초대해야 하고, 초대받은 유저 역시 다른 유저 15명을 초대하면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일종의 다단계 방식 이벤트를 도입한 탓에, 유저들이 공식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무분별한 <이카루스> 초대 게시물을 남기며 논란을 빚었다.

7일 오후 7시 50분 현재, <이카루스>의 공식홈페이지는 임시 페이지조차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카루스>의 초대권 이벤트에 많은 유저가 몰리면서 접속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예상했고 실제로 테스트 직후 문제가 생기자마자 빠르게 임시페이지를 운영했다. 현재 게임 접속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며 테스트 기간 내에도 최대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카루스>의 페가수스 기사단 테스트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테스트에서는 신규 콘텐츠인 자유 PK지역 엑자란 전장을 비롯해 OBT를 앞둔 최종 콘텐츠가 공개된다. 오는 9일에는 PVP 콘텐츠를 집중 점검하기 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