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최신작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롤러코스터를 건설하고 테마 파크를 운영하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4>를 영상으로 확인하자.
16일(현지시각 기준) 아타리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4>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4>는 2012년 10월 <롤러코스터 타이쿤 3D> 출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출시된 후속작이다. 이번 타이틀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는 1999년 크리스 소이어가 만든 1편부터 시작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주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관람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편의시설을 건설하는 등, 놀이동산을 직접 꾸려나가는 듯한 체험을 강조했다.
시리즈는 PC용 <롤러코스터 타이쿤> 1∙2∙3편, 닌텐도 3DS용 <롤러코스터 타이쿤 3D>로 이어져 왔다. 2013년 1월 아타리가 파산 보호 신청을 하면서 <롤러코스터 타이쿤 4> 개발이 불투명해진 적이 있으나, 이번 발표를 통해 <롤러코스터 타이쿤 4>가 정상적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4>는 봄에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아타리는 PC판 <롤러코스터 타이쿤> 신작을 올해 내로 출시하겠다는 소식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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