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한국에 온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3일 온라인에서 예약판매가 완료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 1,000개의 현장 수령이 이루어진다. 소장판 1·2·3호 수령자는 각각 G탭북(1호), BOSE 블루투스 스피커(2호), LG 파노라마 모니터(3호)를 선물로 받는다.
이외에도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일반판 패키지가 특별 할인된 가격인 2만9,000 원(정가 3만7,000 원)에 판매된다. 공식 행사는 오후 8시에 시작되며, 소장판 수령 및 일반판 패키지 판매는 공식 행사가 종료되는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한국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개발팀의 리드 디자이너인 케빈 마틴스를 초청한다. 케빈 마틴스는 직접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사인회도 갖는다. 이와 함께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가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에 새롭게 추가되는 영웅 ‘성전사’를 테마로 한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2012년 <디아블로3> 발매 하루 전날 왕십리 비트플렉스 광장에서 ‘D-1’ 이벤트를 개최하고 한정판 4,000개의 현장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왕십리에 <디아블로3>를 기다리는 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소장판은 2년 전과 달리 인터넷으로만 판매됐으며, 택배를 이용해 받을 수 있는 일반 수령판 3,000개와 24일 전야제 현장에서 받을 수 있는 현장 수령판 1,000으로 구분됐다. 현재 소장판은 전량 판매가 완료됐으나, 전 세계 공식 발매일인 25일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추가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