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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 19일 OBT 시작

PC기반 리니지와 연동, 26일 정식 서비스 예고

정우철(음마교주) 2014-03-19 09:32:32

<리니지 모바일>의 오픈 베타테스트(이하 OBT)19일부터 시작된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이하 리니지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오는 26일로 예고하며 19일부터 O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니지 모바일>PC온라인게임 <리니지>를 기반으로 개발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리니지><리니지 모바일>의 데이터를 연동해 애플리케이션에서 얻은 보상과 혜택을 PC 기반의 <리니지>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기존에도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을 선보인 적이 있다. 하지만 온라인게임 상의 캐릭터 상황을 모바일로 확인하거나 게임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도였을 뿐, PC와 모바일 간 보상과 혜택을 연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리니지> 유저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리니지 모바일>을 이용해 <리니지>의 캐릭터를 쉽게 성장시킬 수 있다. <리니지 모바일>PC기반의 <리니지> UI를 스마트폰에 적용했으며, 모바일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인 탐(TAM)으로 <리니지>의 경험치 아이템이나 전용 사냥터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글로벌사업그룹 심승보 상무는 “<리니지 모바일>은 엔씨소프트 게임의 경험을 모바일로 확장한 최초의 모바일 앱이다. 이용자들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리니지 모바일>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무료로 다운로드(13)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매거진 버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