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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위메이드, 새로운 대표이사에 장현국 부사장 내정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변화, 김남철 현 대표는 부회장으로 이동

권수현(권스텔) 2014-03-19 19:21:50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를 이끌 새로운 대표이사로 장현국 부사장이 내정됐다.

위메이드는 19일 장현국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장현국 신임 대표는 1996년 넥슨을 시작으로 십 수년 동안 게임업계에서 대표 등을 역임하며 현재는 위메이드의 부사장을 맡고 있다.

회사 측은 장현국 신임 대표 특유의 치밀함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대표의 취임은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신임 대표의 취임과 동시에 위메이드의 체제도 바뀌어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변화한다. 장현국 대표 내정자는 위메이드의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조직에 특화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보다 전략적 행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남철 현 대표이사는 앞으로 부회장을 맡아 북미 시장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한편, 현재 전담하고 있는 <아크스피어>와 <이카루스> 등의 기존 사업을 챙기게 된다.


위메이드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장현국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