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액제로 사용 가능한 언리얼 엔진4의 기능이 GDC 2014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됐다. 주어진 기능을 사용해 어떤 그래픽 효과를 만들 수 있는지 눈으로 확인해보자.
19일(미국시간) 에픽게임스는 PC게임과 모바일게임 제작용 언리얼 엔진4를 월 19달러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언리얼 엔진4의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월정액제로 사용 가능한 언리얼 엔진4는 라이선스 구입으로 사용 가능한 언리얼 엔진4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한다. 반사광 기능을 사용해 비에 젖은 도로 위에 도심지가 비쳐지도록 표현하거나, 물리 기반 쉐이딩을 활용해 빛을 받는 사물과 인물에게 사실적으로 음영을 부여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4의 기능은 단순히 멋진 그래픽을 표현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스크립트를 짜고 디버깅을 하는 과정을 청사진으로 표현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물체의 질감 및 재질도 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캐릭터에 적용된 물리효과 등을 미리 테스트할 수도 있다.
사용을 원하는 개발사는 매달 19 달러를 지불하고, 게임을 출시한 뒤 얻은 수익의 5%를 에픽게임스에게 로열티로 제공하면 된다. 에픽게임스의 팀 스위니 대표는 “월정액제를 신청하면 언리얼 엔진의 툴과 기능은 물론 소스코드까지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PC게임과 모바일게임 제작용 언리얼 엔진4 월정액제는 공식 홈페이지(//www.unrealengine.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콘솔게임을 언리얼 엔진4로 제작하려면 여전히 라이선스를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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