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의 개발사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밀리터리 장르에 도전한다. 현대 주력전차가 등장하는 온라인 전략 게임 <아머드 워페어>의 트레일러를 확인하자.
20일(미국시간)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크라이 엔진으로 PC용 온라인 전략게임 <아머드 워페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머드 워페어>에는 현대 전차가 등장한다. 영상과 스크린샷을 살펴보면 프랑스의 르클레르, 소련의 T-72, 독일의 레오파르트 2A5, 미국의 M1 에이브람스, 영국의 챌린저2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장도 분쟁지역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막과 정글이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전차들을 등장시키겠다고 예고했다. 주력 전차는 물론이고 장거리 포격이 가능한 현대 자주포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현대판 <월드 오브 탱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플레이어는 전차 업그레이드와 기지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기지를 업그레이드하면 전차 승무원들을 훈련시키고 더 효율적으로 전차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의 구체적인 플레이 방식은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아머드 워페어>의 퍼블리싱은 러시아의 ‘마이닷컴(My.com)’이 맡는다. 클로즈 베타테스트 일정은 추후 발표될 계획이다.
<아머드 워페어>에 등장할 영국 전차 ‘챌린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