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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짐 레이너와 디아블로의 만남,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튜토리얼

넥서스로 날아간 짐 레이너, 디아블로와 팀 플레이도 가능

김진수(달식) 2014-03-21 15:58:43
13일, 블리자드가 신작 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는 기술 요소 진단 목적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테스트를 위해 북미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이번 테스트에서 보여주는 요소들은 아직 개발 중이라고 확실히 못 박은 상태다. 디스이즈게임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북미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 영상을 공개한다. 먼저 게임을 실행하면 처음 만나게 되는 플레이 튜토리얼 영상부터 확인하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튜토리얼 플레이 영상 1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영웅인 짐 레이너가 저글링을 사냥하다가 넥서스로 소환되는 모습으로 첫 번째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첫 번째 튜토리얼에서는 별도의 맵에서 기본적인 이동과 공격 조작을 가르쳐주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세계관을 설명해 준다. 

튜토리얼에서 알려주는 기본 조작 외에도 H키를 누르면 ‘홀드’(제자리 공격) 조작을 할 수 있어 <스타크래프트 2>와 비슷한 컨트롤할 수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튜토리얼 플레이 영상 2


귀환 후 바뀐 맵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튜토리얼에서는 AOS의 기본 개념인 라인과 미니언, 타워에 대해 알려준다. 상대 진영 영웅으로 <디아블로> 시리즈의 ‘디아블로’와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누더기 골렘’이 등장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타워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비슷하게 사정거리 내에 미니언이 있으면 미니언을 우선 공격한다. 그래서 타워를 공략할 때는 미니언과 함께 진입해 타워를 공략해야 효과적이며, 타워에는 스킬 공격도 적용된다. 상대의 본진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것도 대부분의 AOS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튜토리얼 플레이 영상 3



세 번째 튜토리얼에서는 서로 5명의 영웅이 팀을 이뤄 전투를 풀어나가게 된다. 유저는 역시 레이너로 플레이하게 되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요소 대부분을 경험할 수 있다. 

아군 본진의 달샘을 이용해 전투 중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으며, 이제부터 타워는 포탄 제약이 있어 무한정 공격하지 않는다. 또 중간에는 용병 캠프를 점령해 중립 몬스터인 ‘크립’을 아군으로 만드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4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팍스 이스트 2014’ 행사에도 출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