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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DC 2014] 게임에 사운드·분석툴까지, GDC에서 만난 한국업체

GDC 2014의 한국업체 단독부스와 한국공동관 포토 스케치

김승현(다미롱) 2014-03-22 12:05:44

전 세계 개발자들의 축제답게, GDC에도 다양한 한국 개발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어떤 게임사에서는 세계 게임계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자를 GDC 세션에 보내기도 하고, 어떤 게임사는 GDC 엑스포에 출전해 자신들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입니다. GDC 엑스포에서 만난 한국 업체들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디스이즈게임 김승현 기자


 



<레전드 오브 갓> <워벨리> 등으로 유명한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 ‘디앱스게임즈’의 부스입니다. 퍼블리셔답게 북미·유럽의 모바일게임 소싱을 목표로 왔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는 가시적인 결과에 근접했다고 하니, 조만간 한국에서도 확인할 수 있겠죠?



최근 모바일 RPG <용의 심장>을 출시한 ‘셀바스’의 부스입니다. GDC 엑스포에는 기존에 출시한 <타운스테일>과 <용의 심장>, 그리고 2분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FPS <할로우포인트>를 들고 나왔네요. 참고로 <할로우포인트>는 언리얼엔진3를 이용한 그래픽과, 조준점 보정 시스템, 자동 사격 시스템 등으로 조작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네요.



게임엔진 ‘게임브리오’로 유명한 ‘게임베이스’의 부스입니다. 자사의 주력 상품인 게임브리오 엔진과, 지난 2월 공개한 모바일과 웹 지원을 주력으로 하는 리치3DX 엔진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모바일게임 운영 분석 툴 전문 개발사 ‘파이브락스’의 부스입니다. 모바일 앱 운영 분석 툴 ‘파이브락스’를 홍보하고 있군요.

 



GDC 엑스포 전시장 오른쪽으로 향하니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라는 문구가 맞이합니다. 단독부스를 낸 4개의 회사와 달리,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관을 꾸린 11개 회사의 부스입니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네시삼십삼분의 자리입니다. GDC 엑스포에는 모바일 RPG인 <블레이드>와 <드래곤>, 슈팅게임인 <샌드스톰>과 <마피아> 등 다수의 신작을 가지고 나왔죠. 특히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슈팅 게임인 <마피아>는 서구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퍼블리셔들에게 관심을 받았다고 하네요. 

 



유저들에게는 <하얀섬>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비주얼샤워의 자리입니다. 최신작 <비욘드 더 바운드: 푸른돌조사단>을 가지고 나왔네요. 애니메이션을 적극 활용한 
스토리 전개를 특징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신생 FPS 게임 개발사 블랙스팟엔터테인먼트의 자리입니다. GDC에는 첫 타이틀인 <라인 오브 사이트>를 가지고 나왔네요. 우측 포스터처럼 현대 무기와 초능력이 교차하는 전투를 테마로 하는 게임이죠. <라인 오브 사이트>는 현재 CBT 빌드를 개발 중이며, 이르면 2분기 내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RPG 전문 개발사 
‘레몬’도 공동관에 참여했습니다. 신작 <그랜드체이스 올스타 3D>가 주력 라인업입니다. 모바일 턴 방식 RPG를 표방하는 신작으로, 최대 40명의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대규모 던전배틀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비행슈팅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이하 HIS)로 유명한 
‘게임어스’입니다. GDC에는 자신들의 최고 인기 작품인 <HIS>와 최근 출시한 멀티플랫폼 디펜스 게임 <캐니멀워즈>를 가지고 나왔네요.

 

 

모바일게임 해외진출 전문 에이전시 ‘아이트리웍스’의 모습입니다. <후르츠어택> <히얼위고> <캐슬마스터> 등 파트너사의 작품을 가지고 나왔죠. 전략형 TCG를 표방하는 <핸드 서머너즈>라는 게임은 GDC가 첫 데뷔라고 합니다.

 



<에이스 온라인>으로 유명한 ‘마상소프트’입니다. GDC 엑스포에서는 곧 OBT를 시작하는 신작 비행슈팅 <에어워즈>와 HTML5를 이용한 게임엔진 엠메이커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엠메이커는 서구권 프로그래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하네요.

 

 

게임아트 아웃소싱 전문 업체 ‘비쥬얼다트’도 참석했습니다. 단순히 아웃소싱 상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게임아트 컨설팅까지 가능한 자사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고 하네요.

 



게임 사운드 전문 제작 업체 ‘도마’의 모습입니다. 이번 GDC에는 자사의 사운드 상품 소개는 물론, 북미권에 위치한 파트너사들과도 만나기 위해 참석했다고 하네요.




네트워크 엔진 프라우드넷으로 유명한 ‘넷텐션’입니다. 프라우드넷을 주력 라인업으로 가지고 나왔죠. 세계적으로 모바일게임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네트워크 엔진인 프라우드넷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고 하네요.

 

 

가상 스튜디오 개발업체 ‘다림비전’의 자리입니다. GDC에서는 3D 가상 스튜디오 <댄싱 가라오케>를 들고 나왔죠. 서구권에서는 한국과 같은 노래방 문화가 많지 않은데도, 몇몇 업체와는 제법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눴을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