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HOS) 해외 팬사이트 ‘히어로즈 넥서스’가 클라이언트 파일을 분석하여 추가 가능성이 있는 영웅 리스트를 공개했다. 앞으로 추가 예정이거나, 원래 있었으나 삭제 가능성이 있는 영웅들이다. 몇몇 영웅들은 블리즈컨 2013에서 모델이 공개되기도 했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자료는 아니다.
클라이언트 안에 음성과 캐릭터 모델링이 모두 존재하는 캐릭터는 프로토스의 영웅 ‘알타니스’, 스톰윈드의 왕 ‘바리안 린’, <디아블로> 시리즈의 ‘해골왕’과 블리자드가 1992년 발매했던 <길잃은바이킹>의 ‘바이킹’으로, 해외에서는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과 모델링이 미완성이지만 추가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캐릭터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켈투자드’, ‘마이에브’, ‘레가르’, ‘바쉬’와 <디아블로>의 ‘아즈모단’이 꼽히고 있다.
그 밖에 음성만 있는 영웅들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실바나스’, ‘제이나’, ‘줄진’, ‘쓰랄’, ‘렉사르’, ‘메카토크’, ‘ 첸 스톰스타우트’와 그의 조카 ‘리리 스톰스타우트’, ‘블레이드마스터’, ‘초갈’, ‘아눕아락’과 새끼 멀록 ‘머키’, <디아블로> 시리즈의 ‘도살자’다.
현재 알려진 것은 거의 없지만, 잠깐 언급됐던 캐릭터는 드루이드 영웅 ‘세나리우스’와 프로토스 영웅 ‘페닉스’ 그리고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