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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알고보니 디아블로3 1등과 사촌,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1호 수령자 등장!

2012년 발매된 ‘디아블로3’를 최초로 구매자와 사촌지간인 이주호 씨

송예원(꼼신) 2014-03-24 18:47:01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의 국내 최초 수령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이주호 씨(29, 위 사진).

 

일반 연구원이라고 밝힌 이주호 씨는 오는 25 발매되는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 제일 먼저 수령하기 위해 24 새벽 3시부터 줄을 섰다고 밝혔다.

 

24 오후 8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지난 13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 소장판의 현장 수령이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4시 무렵 400 명이 대기열이 생겼으며, 오후 5시부터 입장 경품 추첨을 위한 번호표가 배부됐다.

 

가장 먼저 온 이주호 씨는 백영재 블리자드코리아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은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 소장판을 받게 된다. 당초 블리자드 코리아는 선착순 1,2,3번에게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으나, 안전 사고를 우려해 추첨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씨는 소장판만을 받는다.

 

재미있는 점은 씨가 지난 2012 발매된 <디아블로3> 최초로 구매한 조재우 씨와 사촌지간이라는 사실이다그는 “2년 전 행사 당시 대기열 형성 시간에 비해 한참 늦게 와서 오늘 1등  몰랐다. 어쩌다 보니 사촌 동생처럼 1등을 차지하게 기쁘다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5시. <디아블로3> 확장팩 소장판을 수령하기 위한 번호표 배부가 시작됐다.

1등은 29세 이주호씨. 설레는 발걸음으로 도우미 앞에 다가가면,

신분 확인과 온라인 구매시 전송된 인증 번호를 확인한다.

확인이 끝나면 번호가 적힌 팔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