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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히어로 액션 MORPG ‘소울워커’ 중국 진출, 국내 퍼블리셔도 선정 중

중국 퍼블리셔는 샨다게임즈, 오는 겨울 첫 국내 테스트 진행이 목표

이재진(다크지니) 2014-03-25 14:38:08
PC용 액션 RPG <소울워커>의 중국 진출이 성사됐다.

온라인게임 개발사 라이언게임즈는 샨다게임즈와 <소울워커>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대만(게임플라이어), 일본(NHN플레이아츠)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진출이다.

샨다게임즈는 이미 국산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를 중국에 서비스해 최대 동시접속자 수 7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라이언게임즈와 샨다는 양사의 개발력과 중국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합해 <소울워커>를 현지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라이언게임즈 윤성준 대표는 “대만과 일본, 그리고 이번 중국의 샨다게임즈까지 권역별 최고의 퍼블리셔와 함께하는 것으로써 <소울워커>의 게임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샨다게임즈 전동해 대표는 “<소울워커> 특유의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그리고 기존 RPG와 차별되는 신선한 게임성에 기대가 크다. 샨다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유저들에게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울워커>는 폐허로 변한 공백의 도시에서 플레이어가 이세계(異世界)의 적에 대항하는 히어로 ‘소울워커’가 되어 전투를 벌이는 히어로 액션 MORPG다. 개발 과정을 거치며 지금은 MORPG 특유의 액션 플레이가 강화됐고, 클래스별 스킬과 전투 시스템이 다양해졌다.

라이언게임즈는 현재 <소울워커>의 국내 퍼블리셔 선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발은 오는 겨울 첫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