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가 <소울워커>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프로토타입 영상 공개 이후 약 2년만에 공개된 영상이다. 설정부터 시스템까지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겪은 <소울워커>의 새로운 영상을 만나보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소울워커>는 폐허로 변한 공백의 도시에서 세기말 이세계의 적에 대항하는 영웅 ‘소울워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RPG다.
<소울워커>에는 양손무기를 사용하는 복수의 소울럼소드와, 총기류를 사용하는 쾌락의 건재즈, 거대한 낫을 사용하는 광기의 미스틱사이드 등 3개 직업이 등장한다. <소울워커>는 전장의 NPC들이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전투에 개입하고, 오퍼레이터를이 전투상황을 알려주는 시네마토크 시스템 등을 통해 대화형 전장(Interactive battle field)을 구현했다.
라이언게임즈는 여기에 이야기의 이해를 돕는 각종 컷신과 NPC 음성, 실제 스토리와 맞아 떨어지는 보스전 진행방식 등을 통해 스토리의 몰입감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영상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자폭하는 거대 보스를 특정 장소까지 끌고 가고, NPC들이 헬기로 거대한 안전판을 수송해 자폭을 막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울워커>는 현재 내부 테스트버전 개발을 마쳤으며 샨다를 통해 중국 진출을 확정했다. 라이언게임즈는 현재 국내 퍼블리셔를 선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첫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