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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 ‘위메프’와 함께 모바일게임 도전

‘W게임센터’ 통해 출시한 ‘타워점프’, ‘위메프’ 연계한 마케팅 전개

송예원(꼼신) 2014-04-07 18:08:54
허민 대표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뛰어들었다. 본인이 투자한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와도 연계한 공격적인 행보다.

원더홀딩스의 계열사 원더피플은 지난 3 모바일게임 플랫폼 ‘W게임센터 신설하고, 캐주얼 모바일게임 <타워점프> 출시했다. 원더피플은 ‘W게임센터에서 친구를 초대하면 위메프 상품권 또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원더홀딩스는 허민 전 네오플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원더피플을 비롯해 에이스톰, 위메프, 고양 원더스 10 개의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 2010 설립된 모바일 개발사 원더피플은 지난해 허민 대표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 동창 찾기  <멤버> 한 달 만에 500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원더피플은 ‘W게임센터 신설하며 모바일게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W게임센터통해 출시한 <타워점프> 계열사 위메프와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게임 7(4월 3 기준) 올라 있다. ‘W게임센터 별도의 홈페이지나 앱은 없으며, <타워점프> 통해 가입할 있다.

 

허민 대표는 지난해 공동대표로 역임하고 있던 위메프 대표이사 자리에서 투자자로서의 역할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사임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대표는 독립야구팀 락랜드 볼더스 너클볼 투수로 입단해 게임업계를 넘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화제를 모은 있다.

 


원더피플이 ‘W게임센터’를 통해 출시한 <타워점프>.

게임 안에서 ‘W게임센터’를 누르면 계열사 위메프와 연계되는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