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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롤 패치 4.5 완료, 신규 스킨 ‘슈퍼 갤럭시 럼블’ ‘공허의 피즈’ 등장

‘렝가’ 공격 능력 확대, ‘그라가스’ 난봉꾼 콘셉트에 맞춰 근접전 강화

송예원(꼼신) 2014-04-08 10:52:29

4.5 패치를 위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 점검이 완료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7  패치를 위해 8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검을 예고한 있다. 그러나 당초 예상시간보다 이른 8일 오전 7 40 모든 점검이 완료됐다. 이번 패치를 통해 일부 챔피언의 변화가 있었고, 신규 스킨 슈퍼 갤럭시 럼블 공허의 피즈가 출시됐다.

 

슈퍼 갤럭시 럼블 올해 처음 공개되는 전설 스킨이다. 새로운 애니메이션과 스킬 효과가 추가되는 것은 물론, 음성 더빙과 사운드까지 모두 새로 제공된다. 함께 공개된 공허의 피즈’ 스킨은 외형과 스킬효과 등이 달라졌으며, ‘공허라는 테마에 알맞게 음성에 특수 효과가 입혀졌다.

 

전설급 스킨 슈퍼 갤럭시 럼블’.

이번 패치를 통해 업데이트된 챔피언는 렝가 그라가스. 그동안 챔피언은 게임에서 얼마나 성장하느냐에 따라 팀에 대한 기여도가 갈리는 경향을 보여왔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렝가 공격 능력이 확대됐다. ‘전투의 포효스킬은 적중하는 챔피언이나 대형 몬스터가 많아질수록 방어력 마법 저항력이 제한 없이 계속 증가하게 된다. 타깃형 스킬이었던 올가미 투척 대상을 지정하지 않고도 직선 궤적으로 발사하는 형태로 바뀌었고, 사거리가 대폭 늘어나 해당 스킬을 강화하면 상대방에게 입히는 피해량도 증가한다.

 

렝가 궁극기인 사냥의 전율 이제 적을 추적할 때만 이동속도가 상승하며, 대신 은신효과가 없어질 경우에는 이동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또한 궁극기를 사용해 은신 상태로 상대방에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했을 때는 적들에게 경고 표시가 나타나는데상대방은 렝가 모습을 수는 없다.

 

그라가스 술취한 난봉꾼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업데이트됐다. 기존에는 원거리 공격 플레이가 주를 이루었지만, 근접 전투 능력이 향상된다. ‘취중 분노스킬은 쿨타임이 줄어들고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해 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힌다. 몸통 박치기’ 스킬은 마나 소모량은 줄어든 반면 피해량은 늘어났으며적을 약간 밀어내면서 기절시키는 군중제어(CC) 효과까지 갖추게 됐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상무는 패치 때마다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 플레이를 관찰하면서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런 개선 작업의 방향성을 잡는 데 있어 무엇보다 플레이어 분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많은 피드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허의 피즈’ 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