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이카루스 온라인이 오픈 베타테스트 직후부터 유저가 몰리며 접속 문제를 겪고 있다. 위메이드에서는 결국 OBT 35분만에 임시점검에 들어갔다.
위메이드는 16일 오전 이카루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카루스 온라인의 접속 지연현상에 대해 공지했다. 오픈 베타테스트 직후부터 유저가 몰리면서 공식 홈페이지의 게임스타트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
이후 30분 넘게 접속이 지연되자 위메이드에서는 결국 이카루스 온라인의 임시점검을 시작했다. 이카루스 온라인의 임시점검 시작은 오전 6시 35분부터 8시까지 약 1시간 25분이다.
이카루스 온라인은 유저들이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평일인 16일 오전 6시부터 OBT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BT 시작 후 채 1시간이 지나지 않아 점검이 시작되자 유저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카루스 온라인은 OBT에서 하루 최대 12시간, 주당 최대 35시간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활력 시스템을 도입했다. 활력은 매일 새벽 4시 초기화되며 활력이 모두 소진되면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 파티 구성, 채집, 퀘스트 수락 및 완료 등이 불가능해진다. PC방에서는 주당 15시간의 활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