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이카루스>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새로 추가되는 지역인 ‘여신의 땅 파르나’를 무대로 한 프로모션 영상을 감상하자.
파르나는 4대 주신 중 한 명으로, 물을 지배하는 여신이다. 무러미 종족의 창조자인 파르나는 현재 깊은 잠에 빠져있는 상태이지만, 신탁을 내려 용사들을 돕고 있다.
파르나 업데이트의 주 무대는 여신이 만든 ‘파르나의 땅’이다. 파르나의 땅은 물과 생명이 넘치는 땅으로, 전체적으로 물과 관련된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에서는 하체가 물고기 꼬리로 된 무러미족이나 해적 등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파르나의 땅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한파가 몰아치는 지역이라는 점이다. 이런 한파 특성 때문에 다른 지역의 펠로우를 이 지역에서 탑승하면 패널티를 받게 되고, 파르나 지역의 펠로우를 수집해야 하는 이유가 생긴다.
신규 인스턴트 던전으로 추정되는 지역인 ‘베일에 싸인 동굴’도 공개됐다. 베일에 싸인 동굴에서는 고대의 괴물 라단을 신으로 모시는 무러미들이 라단의 부활의식을 준비하고 있다. 유저는 무러미족을 물리치고 강력한 마력이 모여있는 ‘라단의 눈’을 되찾아야 한다. 베일에 싸인 동굴은 다양한 패턴으로 열리는 수로가 있기 때문에 보스를 만나기 위해서는 운이 필요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이카루스>의 PK 무법지역인 ‘엑자란 무법지대’도 추가된다. 엑자란 무법지대는 모든 유저를 공격할 수 있는 지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경험치나 보상 효율이 높으면서 PvP 전용 아이템이나 펠로우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파르나 업데이트에서는 캐릭터의 최고 레벨이 확장된다. 현재 파르나 업데이트 예고는 <이카루스>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순차적으로 파르나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