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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시트 질감까지 살렸다! 드라이브클럽, 10월 7일 발매

11년 동안 개발한 레이싱 게임, PS4 독점 발매

김승현(다미롱) 2014-05-03 00:41:00
팀 레이싱게임 <드라이브클럽>이 10월 7일 정식 발매된다. 먼저 출시일 확정을 기념해 공개된 홍보 영상부터 감상하자.



<드라이브클럽>은 에볼루션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레이싱 게임이다. 유저는 세계 유명 명차를 몰고 경주에 참가하게 된다. 적게는 몇 명이 모여서 짧은 경주를 즐길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천 명이 일주일 가까이 참여하는 클럽 단위 대항전도 벌어진다.

에볼루션 스튜디오가 강조하는 것은 ‘실제 차량에 탑승했을 때의 느낌’이다. 이를 위해 게임의 시점은 유저가 차량 안에서 밖을 보는 1인칭 시점으로 설정됐고, 화면 속 자동차가 실제처럼 느껴지게 하기 위해 페인트 결이나 가죽 시트에 반사되는 빛까지 세세하게 묘사했다. 개발사는 이러한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10년 넘도록 ‘방망이’를 깎았다. 

게임은 이외에도 SNS를 이용한 플레이 데이터 공유, 유저의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동기 방식의 대전 콘텐츠, 그리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팀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을 제공한다. <드라이브클럽>은 10월 7일 PS4로 국내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