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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외골격슈트 입고 돌격!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2일 공식 트레일러 공개, 슈퍼 솔져와 최첨단 장비들 대거 공개

전승목(아퀼리페르) 2014-05-03 00:40:06
올해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외골격 슈트를 착용한 군인들이 활약할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이하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영상을 확인하자. 



2일 액티비전은 1인칭 슈팅(FPS) 게임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티저를 공개했다.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전작들을 제작한 '인피니티 워드'나 '트레이아크'가 아닌 '슬렛지 해머'라는 개발 스튜디어가 제작하고 있다.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주역은 외골격 슈트를 입은 슈퍼 솔져들이다. 이들은 영상에서 초인적인 점프 능력을 동원해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을 제압하고, '메크 슈트'라는 장비에 달린 발칸으로 적을 제압하는 활약을 보였다. 

일부 병사는 외골격 슈트의 특수 장갑을 이용해 건물 벽면을 기어 올라가고, 투명화 능력을 사용해서 잠입을 시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지면 위에 살짝 떠서 달리는 '호버 바이크', '무인 드론' 등의 장비도 확인 가능했다. 한 마디로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최첨단 보병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라 볼 수 있다. 

영상에는 악역으로 추정되는 캐릭터도 비중있게 등장했다. 이 캐릭터는 2000년 제 6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캐스팅상을 수상 경력이 있는 배우 '켈빈 스페이시'를 모델로 제작됐으며, 캐릭터 목소리 연기는 켈빈 스페이시 본인이 직접 맡았다. 

이 악역은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미국은 지난 100년 동안 민주주의를 뿌리내리려 했지만 단 한 번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민주주의를 부정한다. 나아가 악역은 사람들이 자유를 원하지 않고 규율을 원한다고 단정 짓고, 자신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겠다는 뜻을 내포한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이 악역이 어떤 식으로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줄지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11월 4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