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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모바일로 실시간 대전, 캐주얼 골프 ‘다함께 나이샷’

애니파크의 첫 모바일 골프 게임, 5월 중 출시

김승현(다미롱) 2014-05-13 09:27:12
<마구마구> 시리즈로 유명한 애니파크가 모바일 골프 게임에 도전한다. 캐주얼 골프 게임 <다함께 나이샷 for Kakao>(이하 다함께 나이샷)의 프로모션 영상부터 감상하자.



<다함께 나이샷>은 골프를 몰라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표방하는 작품이다. 게임의 규칙은 간단하다. 유저는 최대한 공을 적게 치면서 구멍(hole) 안에 넣어가며 정해진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다만 유저가 공을 넣어야 하는 코스는 언덕이나 모래 구덩이, 강, 바람 등의 장애물이 산재하기 때문에, 유저는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 

일부 코스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가파른 협곡 사이를 가로지르는 등의 위험을 감수하기도 해야 한다. 게임은 여기에 판타지적인 성장 요소를 더했다. 캐릭터는 게임을 거듭할수록 주요 능력치가 성장함은 물론, 공이 뒤로 구르거나 바람의 방향을 받지 않는 등의 '스킬'을 얻어 높은 난이도 코스를 공략할 수 있다. 






스테이지 모드부터 실시간 대전까지


<다함께 나이샷>은 3개의 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하나는 실제 골프처럼 9개 코스를 완주하는 '9홀 라운딩' 모드다. 9개 홀을 한꺼번에 돌아야 하므로 재기발랄한 묘수나 한끝 차이로 어긋난 실수보다는, 탄탄한 기본기와 운영이 부각되는 모드다.

 

9홀 라운딩 모드는 1개 홀씩 차근차근 플레이하며 각 홀의 공략법을 익힐 수 있는 ‘연습 라운딩’ 모드와 전국의 유저들과 매주 자신의 실력을 겨루는 ‘나이샷 골프대회’를 지원한다.

 




 

다른 하나는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결 라운딩’ 모드다. 유저는 대결 라운딩 모드를 통해 자신의 카카오톡 친구나, 임의의 <다함께 나이샷> 유저와 직접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실시간으로 대결이 펼치지는 모드 특성상, 대결 라운딩 모드는 3개 홀을 사용한다.

마지막은 게임의 싱글플레이 모드인 ‘스테이지’다. 유저는 이곳에서 ‘전설의 황금장갑’을 찾으려 하는 모험가가 되어, 도우미 보니와 함께 낭만의 섬을 탐험해야 한다. 앞의 2개 모드가 기존 골프 게임의 룰을 차용했다면, 스테이지 모드는 골프공으로 과녁을 맞히거나, 특정 장소에 설치된 고리를 통과하는 등의 독특한 미션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