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3 연내 국내 보급 5만대 자신 있다.”
SCEK
이어 이 대표는 “PS3 국내 사업에 대한 경영계획도 수립했다. 공식적인 발표는 곧 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후 여러가지 정보를 발표할 예정임을 암시했다.
◆ 가격인하-진동추가, 언급 이르다
이성욱 대표는 최근 하워드 스트링어 소니 회장이 해외 경제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언급한 ‘가격인하’ [원문보기], 그리고 소문이 무성한 ‘진동추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SCEK 이성욱 대표.
◆ 서드파티, 주요 타이틀 위해 5만대 보급은 필수적
SCEK의 PS3 연내 5만대 보급이라는 예상에 대해 캡콤 코리아 등 국내 주요 서드파티들은 일단 환영하는 눈치다.
캡콤 코리아의 관계자는 “PS3용 주요 타이틀의 발매가 내년 상반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로스트 플래닛> 등 기존의 Xbox360용 캡콤 타이틀의 국내 판매량에 근접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5만대 이상의 하드웨어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도 “Xbox360의 국내 보급상황을 감안할 때 킬러타이틀의 출시 정도가 PS3 국내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동시 발매 타이틀 이후 자체 타이틀 및 서드파티의 주요 타이틀의 보급계획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SCEK, PS3 AS위해 서비스 센터 개보수 완료
한편 SCEK는 최근 PS3의 국내 발매에 맞춰 원활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PS2, PSP 중심으로 마련됐던 AS센터를 PS3(80GB 모델)에 맞춰 개량, 보수했다.
SCEK 마케팅팀
국내에서 가장 먼저 PS3를 구매한 주인공 강유민 씨. 경품으로 PS3 타이틀 5개를 받았다.
참고로 그는 발매 이틀 전인 14일 오전 9시부터 기다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