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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넥슨 이은석 디렉터 신작! 모바일 오픈월드 RPG! ‘야생의 땅: 듀랑고’

원시 문명과 현대 문명이 공존하는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김승현(다미롱) 2014-05-15 16:25:28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유명한 파파랑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 <야생의 땅: 듀랑고>의 메인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영화 <쥬라기공원>을 연상시킨다. 화면 가운데에는 엽총과 도끼, 정글도로 무장한 캐릭터가 있고, 그 뒤로는 공룡과 창을 들고 공룡을 탄 무사가 보인다. 

가운데 캐릭터가 착용한 현대적인 장비와 이미지 좌측의 사륜 오토바이, 그리고 이미지 상단 인물의 원시적인 무장 상태로 미루어 볼 때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세계는 원시 문명과 현대 문명이 공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프로젝트 K’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이다. 게임은 현재 넥슨의 사내 개발 조직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모바일 MMORPG로써는 독특하게 ‘개척형 오픈월드’를 표방하고 있다. 

이은석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에게 잊히지 않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한다”며 <야생의 땅: 듀랑고>가 기존의 모바일 MMORPG와는 다른 방식의 게임성을 선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야생의 땅: 듀랑고>에 대한 정보는 오는 22일 보다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27일부터 진행되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4(이하 NDC)에서 관련 세션을 8개를 배치할 만큼 힘을 쏟고 있다.

특히 29일 오전에는 이은석 디렉터가 ‘온라인 게임의 창발적 게임플레이 디자인’이라는 제목으로 <야생의 땅: 듀랑고>의 플레이 디자인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야생의 땅: 듀랑고> 개발진들이 공동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