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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거돈 후보, “부산을 e스포츠 도시로 육성하겠다”

글로벌게임·e스포츠메카도시 육성 공약 발표

송예원(꼼신) 2014-05-26 19:30:32

오거돈 부산시장 무소속 후보가 부산을 글로벌게임 e스포츠 메카도시 육성하겠다는 2 목표와 주요 공약 8개를 발표했다.

 

후보는 26 부산의 성장 산업인 게임과 e스포츠 육성을 위해 문화게임콘텐츠 산업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스타의 세계적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먼저 부산 문화 게임 콘텐츠 산업단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부산정보콘텐츠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게임콘텐츠 투자펀드를 장기적으로 100억  규모로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더불어 ‘e게임 디자인 연구소 창조문화 콘텐츠사업단 신설하겠다는 신설하겠다는 것이 후보의 공약이다.

 

밖에도 지스타의 세계적 위상 정립을 위해서 부산시 게임산업 지원·육성 조례 제정하고, 글로벌 게임회사의 지사 부산 유치 e스포츠 전용경기장 설립 국제대회 개최, 게임·스마트폰 중독 예방 상담치료 전문센터 구축 등을 약속했다.

 

후보는 미국은 e스포츠를 MLB, NBA 유럽의 축구리그와 같이 광고·TV중계권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있는 스포츠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부산시도 e스포츠 종주국 선도국가로서 미래가치를 만들어가야 한다 강조했다.

  

한편, 오거돈 후보는 지난 7 공식 후보 등록에 앞서 성명서를 통해 이른바 손인춘법 공동 발의한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을 강력히 비판한 있다. 이로 인해 일부 게임사들이 지스타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지스타 개최를 무산 위기에 빠뜨릴 뻔했다는 것이 후보의 주장이다.

 

후보는 지스타’의 경제 효과는 무려 124억 원으로, 부산국제영화제(530억 원)보다 가까이 높다 강조하며, “2016년까지 부산 개최가 확정된지스타 악영향을 것이라는 게임업계와 청소년들의 우려에 대해 ( 후보가)직접 해명해야 한다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