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와치독, 발매 1주만에 400만 장 판매! 기대 이상의 실적

1주 판매량만 따지면 유비소프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타이틀로 기록

전승목(아퀼리페르) 2014-06-05 13:26:29
해커를 주인공으로 삼은 오픈월드 게임 <와치독>이 준수한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 

3일(미국시각 기준)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와치독>의 판매량을 밝혔다. 지난 27일(북미 기준) 출시된 <와치독>은 1주일 동안 4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유비소프트는 <와치독> 판매 실적을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15일에는 <와치독>이 630만 장 이상 팔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실적이 나타난 덕분이다. 유비소프트는 "1주일 판매량만 따진다면 <와치독>은 유비소프트 게임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타이틀"이라고 밝혔다. 

해외 매체 및 게이머들은 <와치독>의 판매량이 어디까지 늘어날지 주목하고 있다. 일부는 2013년 10월 29일에 출시돼 약 6개월 동안 1,1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어쌔신 크리드 4>를 따라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한편 <와치독>에 대한 평가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리뷰점수 집계사이트 '메타크리틱'을 확인한 결과, 5일 기준으로 매체 점수가 80점이고 유저 평점이 4.7점으로 나타났다. 

후하게 평가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해킹으로 적과 싸워나가는 게임 컨셉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을 보였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은 "홍보에 비해 그래픽, 게임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을 보였다. <와치독> 한국어판은 6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와치독 오프닝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