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 오는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레이븐>과 <크로노 블레이드>라는 2종의 모바일 RPG를 공개한다. 각각 STPALY(레이븐)와 nWAY(크로노 블레이드)에서 개발한 두 게임은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액션, 미드코어 방식의 성장 등을 내세운 게임이다.
넷마블에서는 완성도가 높은 두 게임을 앞세워 미드코어 시장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디스이즈게임에서 넷마블이 공개할 신작에 대한 정보들을 모았다. 먼저 <레이븐>의 티저영상부터 확인하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시네마틱 영상과 연출을 강조한 액션! 레이븐
<레이븐>은 신생개발사인 STPLAY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RPG다. 디스이즈게임에서는 2013년 1월 스마트탐방 코너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레이븐>은 개발사부터 ‘프리미엄 액션 RPG’라는 콘셉트를 내세웠을 만큼 그래픽과 연출, 액션에 공을 들였다. 게임은 기사와 궁수, 마법사 중 한 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하는 방식이며 모바일게임 답지 않은 묵직한 타격감과 과장된 스킬 연출을 보여준다.
게임의 스토리를 알려주는 시네마틱 영상을 적극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CJ E&M 역시 <레이븐>의 빼어난 그래픽과 연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래는 2013년 스마트탐방 당시의 플레이영상이다. 많은 부분이 추가로 개발된 만큼 <레이븐>의 기본골격을 확인하는 수준으로만 참고하자.
페이스북 명작액션의 귀환! 크로노 블레이드
<크로노 블레이드>는 미국 개발사인 nWAY에서 개발한 액션 RPG다. 해외에서는 2013년 페이스북을 통해 출시됐다.
<크로노 블레이드>의 특징은 실시간 멀티플레이와 가볍고 화려한 그래픽이다. 다른 유저와의 PVP나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고, 3종류의 공격과 방어를 섞어서 다양한 연속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스킬 트리와 아이템 파밍, PVP 등 어지간한 MORPG 수준의 콘텐츠도 자랑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게임기인 오우야에서는 출시 당시 <크로노 블레이드>를 독점 메인타이틀로 활용했을 정도다. <레이븐>과 <크로노 블레이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변화점 등은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래는 <크로노 블레이드>의 페이스북 버전 플레이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