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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3 2014] 무대는 서울! 콜오브듀티 신작 어드밴스드 워페어 공개

11월 4일 출시, 2054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안정빈(한낮) 2014-06-10 02:34:05
전쟁의 포화가 서울을 향했다. <콜오브듀티>시리즈의 신작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서 한국을 무대로 전쟁이 시작된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총격전을 먼저 영상으로 감상하자. 



마이크로소프트는 10일 E3 2014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신작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이하 콜오브듀티AW)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콜오브듀티AW>는 시대를 2054년으로 옮겼다. 그리고 전쟁이 시작되는 장소는 서울, 강남이다.

영상의 부대는 강남 시내를 점거한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대항하며 전투를 벌인다. 전투는 무역센터를 시작으로 강남대로와 청계천을 오가며 이어진다. 영상에서는 강남대로 도처의 한글 간판과 익숙한 장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콜오브듀티AW>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병사들은 신체능력을 높여주는 외골격 슈츠를 입고 있으며, 허공을 날아다니다 적을 자동으로 조준해 추격하는 사이클 그레네이드와 하늘을 무리 지어 날아다니는 드론, 적의 위치를 속속들이 표시해주는 적외선 시야 등 다양한 신무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문짝을 뜯어서 방패로 삼거나, 손으로 벽을 타고 오르고, 순식간에 뛰어올라 거리를 좁히고, 적을 집어 던지는 등 외골격 슈츠를 이용한 새로운 액션도 보여준다. <콜오브듀티AW>의 이야기는 각 국가의 주요도시가 KVA라는 테터리스트 집단의 습격을 받으며 시작된다. 개발사인 슬렛지해머에서 담당하며 스토리에만 2년반을 투자했을 만큼 미래의 전쟁과 이야기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2014년 11월 4일 XBOX ONE, XBOX360, PS4, PS3, PC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