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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3 2014] 6년 만에 돌아왔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인질 둘러싼 포위작전, 멀티플레이 영상 공개

김진수(달식) 2014-06-10 08:47:00
2008년 출시한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2>이후 6년 만에 <레인보우 식스>시리즈의 새로운 시리즈가 윤곽을 드러냈다. E3 2014 유비소프트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인질 구출작전을 영상으로 감상하자. /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본질로 되돌아가 분대 전술을 강조했다.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분대 단위로 이동하며, 저격이나 벽 파괴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면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더불어 총격으로 벽이 파괴되거나 폭탄으로 마루바닥을 파괴해 천장에서 적을 공격하는 등의 파괴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멀티 플레이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멀티 플레이에서 침투 부대 측에서는 인질을 확보해 탈출하는 것이 목표이며, 반대로 테러리스트 측에서는 인질을 빼앗기지 않고 침투 부대를 전멸시켜야 한다. 침투 부대 측에서는 소형 로봇으로 상대의 위치와 행동을 파악한 뒤,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식으로 작전을 풀어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는 당초 레드스톰에서 제작하고 있었으나,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레인보우 식스 3: 레이븐 쉴드>이후부터는 유비소프트가 인수해 제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8년 출시한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2>이후 <레인보우 식스: 패트리어츠>가 201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라는 소식 이후 잠잠했다가 E3 2014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라는 이름으로 오랫 만에 프랜차이즈를 지속한다는 것을 알렸다.

한편, 북미 매체 폴리곤에서는 유비소프트 관계자를 통해 <레인보우 식스: 패트리어츠>의 개발이 취소됐음을 확인했으며,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차세대 콘솔 기종에 맞추기 위해 새로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에서 201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