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가 개발하고 있는 <킹덤언더파이어2>가 미국 LA에서 개최된 E3 2014 소니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일부 정보가 공개됐다.
소니는 E3 2014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PS4의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킹덤언더파이어2>의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킹덤언더파이어2>의 소개가 Free to Play(부분유료화) 부분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니는 PS4에서 부분유료화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임을 밝히면서 대표 게임으로
<킹덤언더파이어2>를 소개했다. 이는 기존 <파이널판타지
14 렐름리본> PS4 버전과 비슷한 서비스로 진행됨을 밝힌 셈이다. 특히 <킹덤언더파이어 2>는
온라인게임으로 패키지 외에 온라인 과금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소니가 부분유료화 서비스라고 발표한 만큼 월정액 방식보다는 게임 내 과금 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별도의 패키지도 발매되고 클라이언트 무료 다운로드도 가능할 전망이다. 패키지
판매의 경우 게임에 별도의 혜택을 주는 방식을 취할 계획이다.
다만 <킹덤언더파이어2>는
PC 버전과 PS4의 연동은 없이 각자 별도 서버에서 독자
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PS4 버전 <킹덤언더파이어2> 서비스는 블루사이드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소니와
글로벌 서비스를 협의하고 있다. 단 일본은 NHN재팬을 통해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블루사이드는 <킹덤언더파이어2>를 PS4 버전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블루사이드 이상윤 PD는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에서 “5월 중 PS4 버전을 완성할 예정으로 PS4보다 PC버전을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힌바 있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PS4 버전은 올해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과 과금 정보 등은 소니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킹덤언더파이어2> PC 버전은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CBT 를 진행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순서로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