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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3 2014] 경쾌한 좀비들의 질주? 데드아일랜드2 공개

2015년 봄 출시, PS4 버전에 특전 제공

안정빈(한낮) 2014-06-10 12:41:13
디스이즈게임은 E3 2014의 소니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데드 아일랜드2>의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되감기 기법을 통해 한 가족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보여준 전작 <데드 아일랜드>의 트레일러와 반대로 조깅 도중 좀비가 되어가는 사람들의 변화를 유쾌할 만큼 밝게 그려내고 있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영상에 잔인한 표현이 있습니다. 시청에 주의해주세요.

영상은 한 남자의 달리기로 시작된다. 이어폰을 낀 남자는 평소처럼 조깅에 나선다. 팔에는 무언가에 물린 흔적이 남아있다. 남자의 뒤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좀비들로 쑥대밭이 되지만 이어폰을 낀 남자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이내 남자의 몸도 서서히 좀비로 변하고, 주민 모두가 좀비가 된 채 달리던 중 남자는 갑작스럽게 달려온 트럭에 당해 산산조각이 난다. 트럭에서 내린 사람은 좀비가 된 남자의 신발을 가져가며 영상은 끝난다.

<데드 아일랜드2>는 전작 <데드 아일랜드>의 몇 달 후를 다룬다. 바노이 사건이 끝난 뒤 몇 달 후, 미군은 캘리포니아 주의 완전격리에 나섰다. 그 결과 캘리포니아는 감염된 사람들과 이에 대항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피의 낙원이 됐다. 

<데드 아일랜드 2>는 2015년 PS4와 Xbox One, PC로 발매될 예정이다. PS4 버전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와 추가 스테이지, 30일 사전 베타 등 특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