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이 ‘제4회 힘내라 게임人상’ 최종 대상 후보작 14개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월 시작돼 4회 차를 맞은 ‘힘내라 게임人상’은 3회에 걸친 시범 운영 끝에 정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정식 운영에서는 1개월 단위로 진행되던 시범 운영과 달리 2개월 단위로 늘어나고 2개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개발 지원금도 500만 원에서 각각 1,000만 원(회차별 총 2,000만 원)으로 확대되죠.
이외에도 게임인재단은 심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내부심사에서 외부심사 제도를 도입합니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외에도 일반 유저 및 미디어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측면에서 게임을 평가하겠다는 것이죠.
디스이즈게임도 ‘힘내라 게임人상’ 심사에 함께합니다. 지난 1회 대회 당시 디스이즈게임에서는 ‘나도한표’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바 있었는데요. 앞으로 디스이즈게임도 정기적으로 유저들의 투표와 함께 게임人상 평가에 보탬이되고자 합니다.
최종 후보작은 ▲모아게임즈의 <나는돼지> ▲님블게임즈의 <님블뱃> ▲블루윈드의 <루팡: 전설의 보물> ▲인트라게임즈의 <모여모여 돌격대> ▲두바퀴 소프트의 <몬스터 도어즈> ▲아크베어즈의 <서바이벌게임> ▲게임피플의 <슈팅나이츠> ▲ACEight Games의 <어메이징 거미탈출> ▲둡뮤직의 <영웅의 노래> ▲너와나모바일의 <위기의 친구들> ▲미지수의 <좀머의 전성시대> ▲뉴비캣의 <캐슬 오브 덕> ▲I&C소프트의 <판타지비트> ▲써니사이드업의 <프로젝트 P> 14종입니다.
이 중 디스이즈게임이 선정한 게임은 총 6개입니다. 후보작의 플레이 영상을 꼼꼼히 살펴보신 후 재미있을
것 같은 혹은 참신해 보이는 게임을 ‘나도한표’에서 투표해
주시면 됩니다. 디스이즈게임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자, 여러분은 어떤 게임이 마음에 드셨나요?
디스이즈게임과 함께하는 ‘힘내라 게임人상’ 나도한표 바로가기
<루팡: 전설의 보물> - 블루윈드
기믹을 활용해 장애물을 피하는 어드벤처 러닝 게임. 스마트폰 환경에 적합하게 원터치 조작을 택했지만, 이를 통해 정지·걷기·달리기·점프·회피·수영 등 다양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모여모여 돌격대> - 인트라게임즈
인트라게임즈 첫 번째 모바일게임. 보유한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전투를 펼치는 액션 RPG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발랄한 캐릭터의 움직임이 인상적. 보스를 제거하고 성을 공략할 때에는 모든 캐릭터가 춤을 추며 전투를 한다.
<몬스터 도어즈> - 두바퀴소프트
게임명처럼 문에서 튀어 나오는 몬스터를 제거하는 슈팅 게임. 적은 앞으로 다가오지만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좌우로 밖에 움직일 수 없으므로 재빠른 순발력이 필요하다. 스테이지에 따라 일정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든지, 몇 명 이상의 인질을 구출해야 하는 등 각기 다른 미션이 주어진다.
<서바이벌게임> - 아크베어즈
‘단 한 사람만이 살 수 있다!’ 외딴 도시를 떠돌며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를 펼치는 서바이벌 게임. 필요한 도구나 무기는 직접 만들어야 한다. 도시 곳곳에는 몬스터도 존재하지만, 이는 성장을 위한 발판일 뿐. 캐릭터가 사망할 수 있는 다른 유저와 실시간 전투가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
<어메이징 거미탈출> - ACEight Games
거미의 탈출기를 그린 어드벤처 게임. 다양한 기믹을 활용해 목표 지점까지 무사히 도착해야 한다. 앞을 가로막는 벽이나 도구 없이는 건널 수 없는 ‘먼 거리’도 큰 장애 요소이지만, 직접 공격을 가하는 ‘나쁜 거미’도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판타지비트> - I&C소프트
리듬 액션에 전투를 접목했다. 박자에 맞춰 노트를 완벽히 터뜨리면, 캐릭터는 적을 제대로 공격한다. 스마트폰 화면 좌우를 터치해 조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