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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있을 건 다 있는 RPG! 전설의 돌격대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 6월 말 출시예정

안정빈(한낮) 2014-06-23 12:35:25


NHN엔터테인먼트가 20일 모바일 RPG인 <전설의 돌격대>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가디언스톤> 이후로 두 번째 선보이는 모바일 RPG로 귀여운 캐릭터와 약간의 차별성을 둔 전직과 전투, 레이드 시스템 등이 눈에 띈다. 디스이즈게임에서 <전설의 돌격대>의 CBT버전을 체험했다. 먼저 전직과 일반던전의 플레이 영상부터 확인하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전설의 돌격대> 전직 및 일반던전 플레이영상



<전설의 돌격대>는 영웅들을 모아서 팀을 꾸린 후 전투에 나서는 전형적인 모바일 RPG다. 스테이지 방식의 모험 던전과 강력한 보스를 처치하는 레이드 던전, 길을 따라 적을 처치하며 최대한 멀리 나아가는 무한 던전 등의 콘텐츠가 있으며, 여기에 유저 간의 전투가 진행되는 리그가 추가될 예정이다.

<전설의 돌격대>의 전투는 대부분 자동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상황과 타이밍에 맞춰 스킬이나 버스트, 룬 등의 특수한 공격만 사용하면 된다. 다만 <전설의 돌격대>는 기존의 모바일 RPG 전투에 실시간 액션과 위치에 따른 효과들을 더했다. 

<전설의 돌격대>에서는 파티를 구성하는 4명의 캐릭터의 위치를 정해줄 수 있다. 각 캐릭터는 충돌판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투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탱커와 힐러, 딜러의 진형이 생긴다. 그리고 이를 활용해 전투 중에도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광전사의 ‘사슬 당기기’ 스킬을 이용해 적의 힐러나 원거리 딜러를 앞으로 끌어당겨 한 번에 처치하거나, 궁수의 관통이나 곡사로 날아가는 해적의 해적포 등을 이용해 적의 후방만을 공격하는 식이다. 

일반적인 캐릭터의 강화와 합성에도 새로운 요소를 더했다. <전설의 돌격대>의 캐릭터는 레벨에 따라 상위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다. 캐릭터에 따라 최대 3개의 상위직업을 고를 수 있으며, 일부 캐릭터는 전직 후 레벨을 올려 2차 전직도 가능하다.

전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스킬은 물론 레벨 업에 따른 추가 능력치도 달라지기 때문에 생각 외로 많은 고민이 필요한 요소다. 





<전설의 돌격대> 레이드 보스 플레이영상 



 

<전설의 돌격대>의 레이드 보스는 최대 3인의 돌격대, 그러니까 12인의 영웅이 동시에 참가할 수 있다. 레이드는 방을 만들거나 자동매칭으로 팀원을 구할 수 있으며, 전투가 시작되면 각각 자신의 돌격대를 운영하게 된다.


레이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룬 스킬과 버스트다. 룬 스킬은 아군 탱커의 일시 무적과 근접캐릭터 체력회복 등 다양한 효과가 있으며 전투 시작 전 선택할 수 있다. 버스트는 일종의 필살기로 적 전체 공격이나 전체 회복, 상태이상 등 캐릭터마다 다른 효과를 갖고 있다. 

버스트와 룬 스킬은 모든 전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두 스킬 모두 일반 스킬을 사용하면 쌓이는 버스트 게이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황과 타이밍에 맞춰 어떤 것을 어떤 타이밍에 사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레이드에서는 보스의 일부 공격을 룬 스킬로 피하는 등 개발사에서 의도한 것으로 보이는 패턴도 등장한다. 

레이드는 골드를 이용해 언제나 진입할 수 있으며 레이드가 종료된 이후에는 참가한 유저끼리 주사위를 굴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한 던전은 말 그대로 무한히 이어지는 다리 위에서 최대한 많은 적을 처치하며 이동하는 던전이다. 적이 쓰러지는 순간 꾸준히 새로운 적이 등장하기 때문에 다른 전투와 다른 전략을 펼쳐야 한다.

<전설의 돌격대>는 이 밖에도 귀여운 캐릭터와 상대의 재화를 빼앗는 리그, 돌격대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캠프 등의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전설의 돌격대>는 6월 중 카카오톡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래는 <전설의 돌격대>의 무한 던전 플레이 영상이다.

<전설의 돌격대>의 무한 던전 플레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