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 해적 콘셉트를 내세운 MOBA 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이하 파이러츠)의 CBT ‘시즌 제로’를 7월 7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파이러츠>는 스페인의 버추얼 토이즈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액션 MOBA’라는 장르명을 내세우고 있다. 최대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대의 본진을 파괴한다는 기본적인 틀은 AOS와 비슷하지만, 실제 조작은 FPS처럼 WASD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액션성이 특징이다.
더불어 라인이나 미니언 같은 개념이 없는데다 상대를 공격하는 행동만으로도 경험치를 얻기 때문에 시작부터 끝까지 화끈한 ‘한 타’를 즐길 수 있다. 또, 함선이나 전차 등의 오브젝트를 이용하는 전략성도 강조했다.
<파이러츠> CBT에 참가하고 싶은 유저는 CBT 종료일인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pirates.netmarble.net)에서 참가 신청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실상 인원 제한이 없는 ‘오픈형’ 테스트인 셈이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에서 총 22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상대 팀의 본진을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하는 전면전, 해골의 사원 맵을 공개한다”며 “<파이러츠>에 접속하는 순간부터 여느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파이러츠>는 CBT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파이러츠> CBT에만 참가하면 스페셜 엠블럼을 지급하는 한편, PC방에서 30분간 게임을 즐긴 유저 중 선착순 3,000명에게 PC방 1시간 쿠폰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리뷰를 남기는 유저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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