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2>가 올해 여름 첫 CBT를 시작한다.
디스이즈게임의 취재에 따르면 넥슨지티가 <서든어택2>의 1차 CBT를 오는 여름 중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FPS게임의 특성상 CBT 이후 큰 변화를 겪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오는 겨울 OBT를 노린 포석이다.
<서든어택2>는 넥슨지티(구 게임하이)에서 개발 중인 FPS게임이다. 넥슨지티에서는 <서든어택2>의 특징으로 전작의 타격감과 빠른 템포를 유지하면서, 언리얼엔진 3 특유의 사실적인 그래픽을 도입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서든어택>이 여전히 큰 흥행을 거두는 만큼 후속작에서는 새로운 유저층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넥슨지티는 여기에 엔리얼엔진 3의 강점을 십분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얹을 계획이다. 넥슨지티 관계자는 디스이즈게임과의 통화에서 “<서든어택>의 엔진이 오래되었던 만큼, <서든어택2>에서는 최신 엔진의 기능을 십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올 여름 계획된 <서든어택2>의 1차 CBT는 FPS 본연의 재미를 검증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첫 테스트이니 만큼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보다는, 가장 기초적인 모드로 <서든어택2>의 기본기를 검증 받겠다”고 밝혔다.
전작인 <서든어택>은 빠른 템포의 게임성을 무기로 국내에서 106주 연속 PC방 사용량 1위,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 7천명 등의 기록을 세웠다.
<서든어택> 홍보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