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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트리 오브 세이비어, 추가 직업 4종 공개

캐터프락트, 크로노맨서, 쿼렐슈터, 보코르는 어떤 직업?

정우철(음마교주) 2014-07-14 12:12:54

IMC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새로운 직업 4종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직업은 근접 직업인 캐터프락트(cataphract),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맨서(Cronomancer), 원거리 직업인 쿼렐슈터(Quarrel Shooter), 부두술을 사용하는 보코르(Bokor)이다.

 

먼저 개발자 블로그(//blog.treeofsavior.com/)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어떤 직업인지 살펴보자.

 


 

캐터프락트는 적의 무리나 장애물 돌파를 주특기로 하는 기병 클래스다. 긴 리치와 빠른 속도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 유리하며, 탈것을 타면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특히 전사계 클래스로는 드물게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왼쪽부터 캐터프락트, 크로노맨서, 쿼렐슈터, 보코르

 

크로노맨서는 시간을 조작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 스킬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주거나 일시적으로 공격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지만, 적의 움직임을 멈추게 하거나, 자신을 뺀 나머지 주변 상황을 몇 초 전 시간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

 

쿼렐슈터는 크로스보우를 전문으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이는 기존 궁수가 가진 약점을 보완하는 직업으로 한 손 활을 사용하면 다른 손에 방패나 서브웨폰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입식 방패인 파비스를 사용하면 적의 원거리 공격을 차단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보코르는 대상으로 지정한 적을 원거리에서 공격하거나 저주를 통해 좀비로 만든다. 이렇게 만든 좀비는 자신이 공격한 다른 몬스터를 좀비로 만들지만 기본적으로 느리고 통제할 수 없다. 때문에 주변에 여러 가지 르와(Lwa)를 소환하는 베베(Veve)를 설치해 좀비 집단에게 전술적인 명령을 내리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점프를 통해 다양한 오브젝트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한편 기본적인 게임의 시스템 특성도 소개됐다. 캐릭터의 경우 점프를 통해 건물의 지붕이나 다양한 오브젝트 위에 올라갈 수 있다. 더불어 모든 직업은 민첩스탯을 쌓으면 공격을 회피하는 능력이 증가한다.

 

이외에도 클래스의 직업 스킬 트리는 조건 없이 노출되지만, 몇몇 연계 스킬은 필요 스킬을 학습한 이후에 습득이 가능해진다. 물론 클래스를 중복 수련할 때 새로운 스킬이나 특성도 존재한다. 전직을 해도 기존에 학습한 스킬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