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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국내 등급은 12세. 베타 테스트 준비 중?

국내 등급 12세로 결정, 베타 서비스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

김진수(달식) 2014-07-14 16:03:58
블리자드가 개발하고 있는 AOS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국내 심의 등급이 결정됐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국내 심의 등급은 12세 이용가로, 선혈이나 신체훼손 효과가 적지만, 결투와 구조물 파괴를 목적으로 하고, 무기류가 구체적으로 표현됐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등급 분류 결정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베타 서비스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볼 수 있다. 국내 법상, 온라인게임은 모두 심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베타 테스트 등을 앞두고 심의 분류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불어 개발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 대상에서 제외됐던 국내 유저들은 조만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베타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에서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면 지스타에서 볼 수 있었던 한국어 버전 클라이언트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올 3월부터 미국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는 다양한 PC와 네트워크 환경에서 잘 구동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한  테스트다.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며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이동속도 개선, 기술 개편 등을 진행해 온 바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홈페이지(//kr.battle.net/heroes/ko/)를 통해 베타 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