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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모바일에서 실시간 멀티 대전을? ‘판타지 아레나’

스타트업 미어캣 게임즈 신작 플레이 영상 공개

송예원(꼼신) 2014-07-16 18:01:16

액션 게임의 묘미는 다른 플레이어와 펼치는 PVP라고 할 수 있다. 1:1 대전도 즐겁지만 팀을 구성한 다대다 플레이는 대전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준다. 신생 개발사 미어캣 게임즈는 실시간 멀티 플레이를 내세운 <판타지 아레나>를 공개했다. 먼저 플레이 영상을 만나 보자.



 

미어캣 게임즈의 <판타지 아레나>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모바일 액션 MORPG. 쿼터뷰 시점을 택한 게임은 모바일 환경에서는 드물게 실시간 멀티 플레이 대전을 내세우고 있다

 

영상에는 플레이어 캐릭터 외 상대 캐릭터가 2개 이상 등장한다. 즉, 팀을 구성해 제한된 던전 내에서 공방을 펼치는 방식이다. 같은 팀에게는 공격이 허용되지 않으며, 상대팀에 대한 공격만 가능하다. 특히 캐릭터 외 몬스터 별도의 공격대상은 등장하지 않아 대전 중심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전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스코어를 쌓는 방식의 데스 매치, 최후의 명이 살아 남을 까지 싸우는 배틀 로얄’ 모드, 마지막으로 좀비 플레이어와 편을 나눠 전투를 벌이는 좀비전모드 등의 방식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가지. 양날 도끼를 사용하는 근거리 타입과 석궁을 사용하는 원거리 타입이다. 근거리 캐릭터의 경우 가까이에서 도끼를 크게 휘두르는 것은 물론, 점프 내려찍는 다양한 공격 스타일도 보여 주고 있다. 캐릭터 모두 여성이지만 빨간 망토를 두르고 있거나 동물 머리뼈를 쓰고 있는 등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서 다른 외형을 지니고 있다.

 

미어캣 게임즈의 모바일 MORPG <판타지 아레나>는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