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슈팅 MMORPG <메탈리퍼 온라인>(이하 메탈리퍼)이 18일부터 OBT에 돌입한다. 먼저 개발사 엔투게임즈가 공개한 플레이 영상부터 감상하자.
<메탈리퍼>는 현대화기를 주요 소재로 한 쿼터뷰 논타겟팅 MMORPG다. 유저는 게임 속에서 기관총이나 화염방사기, 샷건, 로켓 런처 등의 현대 화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 스킬도 지뢰 설치나 공중폭격 등 밀리터리 색이 강하다.
게임이 강조하는 것은 수많은 적을 한꺼번에 상대하는 '람보'와 같은 전투다. <메탈리퍼>에 등장하는 무기는 기본적으로 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화염방사기나 샷건, 로켓런처같은 범위형 병기는 말할 것도 없고, 돌격소총이나 저격총같이 평범한(?) 탄환을 쓰는 무기도 적게나마 범위공격 효과가 있거나 적을 관통하는 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상대할 적도 넘쳐난다. <메탈리퍼>의 전장에는 몬스터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한다. 일반 필드에서는 한 화면에 10여 마리 이상의 몬스터가 기본(?)으로 배치되어 있고 몬스터들의 리젠 속도도 빠르다. 인스던스 던전에서는 한꺼번에 수십 마리의 몬스터가 등장하기도 할 정도다.
<메탈리퍼>의 OBT는 18일 30레벨 분량의 콘텐츠와 저격병•중화기 2개 병과로 시작되며, 이후 주 단위 업데이트를 통해 ▲ 신규 병과 ‘강화보병’과 ‘지원병’ ▲ PvP 콘텐츠 ‘결투’와 ‘좀비헌터’ ▲ 최고레벨 확장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