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국내에 발매됐던 PC용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수프림 커맨더>의 후속작 <포지드 얼라이언스>가 11월에 출시된다.
THQ는 28일 <수프림 커맨더>의 차기작 <수프림 커맨더: 포지드 얼라이언스>를 오는 11월에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확장팩이 아닌 독립 게임으로 전작이 없어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전작을 갖고 있을 경우 여러가지 면에서 연동이 된다.
<포지드 얼라이언스>는 전작의 메인 시나리오였던 영원한 전쟁, '인피니트 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새로운 유닛이 100종 이상 추가되고, 새로운 진영과 싱글플레이 캠페인도 더해진다.
개발사인 개스 파워드 게임즈의 크리스 테일러 CEO는 "<포지드 얼라이언스>는 거대한 이야기의 연장일 뿐만아니라, RTS 완성도의 기준을 더욱 높이려는 우리의 목표를 한 발 더 전진시키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한편, THQ와 개스 파워드 게임즈가 확장팩이 아닌 '다음 챕터'라고 부르는 독립형 신작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 <수프림 커맨더>는 신작이 이어지는 프렌차이즈의 형태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