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CRAFT 2/starcraft2_new1.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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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토스 유닛 ‘거신’이 공개됐다. 영어 이름은 ‘Colossus(콜로서스)’다.
블리자드는 홈페이지에 프로토스의 대규모 화력지원을 담당하게 될 새로운 유닛 ‘거신’을 공개하고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거대한 로봇’ 형태의 ‘거신’은 기동성이 뛰어난 네 개의 길고 가느다란 다리로 전장을 누비며 절벽이나 가파른 지형을 오르내릴 수 있어 공격에 유리한 유닛이다.
‘거신’의 중무장한 몸체 양쪽에는 열 광선포가 장착되어 있다. 이 열 광선포는 하나의 목표물을 파괴하면 바로 새로운 대상을 찾아 공격한다.
블리자드는 ‘거신’을 공개하면서 스토리 라인을 살짝 공개했다.
‘거신’은 <스타크래프트>에서 유혈분쟁으로 번진 ‘칼라스 중재사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사건에서 대량학살의 진면목을 보여준 거신은 전쟁에서 공을 세우지만 프로토스에게조차 매우 위험한 병기로 인식된다.
이에 충격을 받은 대의원회의는 거신의 생산을 금지하고 남아 있는 거신의 기능을 정지시켜 멀리 떨어진 소행성에 봉인한다. 그로부터 수백 년 후, 저그와의 전쟁이 발발하자 프로토스는 거신을 다시 전장에 배치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