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메이 크라이 5>를 개발한 닌자 씨어리가 신작을 발표했다. 12일 닌자 씨어리는 독일 게임스컴 2014를 맞이해 신작 <헬 블레이드>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인공과 세계관을 짐작할만한 단서들이 나타났다. <헬 블레이드>는 저승 세계에서나 볼 법한 괴물들과 사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뼈다귀만 남은 괴물 '데몬 울프', 얼굴을 가린 망령 '위커', 산성 용액에라도 절여져 몸이 녹다 만 듯한 괴물 '멜티 레이디'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닌자 씨어리는 <헬 블레이드>를 '트리플 A급 인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받지 않고 소규모 팀을 짜서 자체 역량만으로 개발했다는 이유다. <헬 블레이드>는 PS4용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헬 블레이드>의 몬스터 '데몬 울프' 원화
'멜팅 레이디' 원화.
'위커' 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