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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그래픽도 조작도 다르다! '서든어택 M: 듀얼리그'

3:3 실시간 전투로 즐기는 모바일 FPS

송예원(꼼신) 2014-08-27 16:12:27

넥슨지티의 대표 FPS 게임 <서든어택> 모바일로 등장한다27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개최된 넥슨지티 모바일 언팩기자간담회에서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진출을 알린 넥슨지티는 신작 모바일 게임 <서든어택 M: 듀얼리그> 공개했다.

 

넥슨지티는 원작과 차별된 그래픽과 조작방식을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재미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디스이즈게임이 직접 플레이한 영상을 통해 <서든어택 M: 듀얼리그> 만나보자.   

 

좌우로만 움직인다? 간편한 조작과 카툰풍 그래픽 '서든어택 M: 듀얼리그' 



 

모바일환경에 최적화된 FPS 표방하는 <서든어택 M: 듀얼 리그>(이하 서든어택M) 내세우는 캐치프라이즈는 뺐다’. PC 버전의 원작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기보다는 모바일 플랫폼에 맞는 재미를 담기 위해 PC게임의 복잡한 시스템을 걷어냈다는 넥슨지티의 설명이다.

 

게임의 간소화를 가장 드러내는 부분은 진행 방향과 조작 방식이다. 우선 방향으로 움직이며 필드를 활보하는 PC버전의 원작과 달리 <서든어택 M> 좌우 움직임을 중심으로 움직임을 최소화했다. 화면이 크기가 작은 모바일 환경에서 FPS 특유의 긴박함을 전달하기 위해 앞뒤 움직임을 과감히 제외한 것이다.

 

조작법은 왼손으로 좌우 이동과 점프회피를 한꺼번에 조작하는 방식과, 왼손으로는 좌우 이동을 하고 오른손으로는 프∙회피를 조작하는 두 가지 방식이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서 조작 방식은 게임 도중에도 언제든 변경할 수 있고, 버튼의 위치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시야 조정 즉, 조준은 오른쪽 화면에서 버튼을 제외한 모든 여백을 활용할 수 있다총을 쏘는 조작은 방식은 무기에 따라 다르다. 근거리에서 빠른 공격이 필요한 라이플의 경우 버튼을 누르는 동시에 사격이 시작되지만, 보다 명확한 조준이 필요한 스나이핑은 버튼을 떼는 동시에 총알이 발사되는 방식이다





 

카툰풍의 밝은 그래픽을 택한 것도 모바일 환경을 고려했다. 개발 초창기만 해도 실사풍 그래픽으로 개발됐으나,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는 오히려 전투에 방해요소가 됐다. 따라서 기존 개발 소스를 전부 버리고 카툰풍의 새로운 그래픽을 다시 개발하는 방향을 택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이름을 알린호조와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했다. 게임 안에서 플레이어가 감정을 표현할 때 호조의 스티커가 등장하는 방식이다. 그 밖에도 캐릭터에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등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넣었다.

 

이대성 개발 실장은 잘나가는 원작을 모바일로 만드는 것은 엄청난 부담이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 나은 재미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클랜전은 준비중! 3:3 실시간 전투로 펼쳐지는 PVP



 

그렇다면 원작의 게임성은 전혀 찾아볼 없을까? 넥슨지티는 모바일 FPS에서는 드물게 실시간 다대다 전투를 넣었다. 1:1 아니라 최대 3:3으로 펼치는 실시간 대전은 단판에 끝낼 있는 데스매치 5 3선승제로 진행되는 라운드 매치 있다.

 

데스매치에서는 PVE 유사한 방식으로 정해진 피격수 만큼 상대를 맞추면 승리한다. 라운드매치는 팀원이 1개의 생명력을 가지고 참여하는데, 라운드마다 정해진 시간 최대한 많은 플레이어가 남아있는 팀이 라운드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넥슨지티는 다대다 전투를 통해 실력에 따른 단판 승부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플레이어도 전세를 역전시킬 있는 스릴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PVP 대전은 동기방식의 실시간 네트워크로 플레이할 있으며, 네트워크가 끊길 경우 AI(인공지능) 자동으로 플레이를 이어간다. 매칭은 실력에 따른 자동매칭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친구와 파티를 맺어 플레이할 있는 친구매칭도 가능하다.

 

클랜 시스템 현재 개발 진행 중이며 오픈 이후 패치를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한편, <서든어택 M: 듀얼 리그> 오는 9 3일부터 5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시행하며, 이르면 10 정식 출시될 계획이다. 카카오 입점은 확정됐으며 안드로이드 버전 선출시 iOS버전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