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화이트 실드가 30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4’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전 1세트에서 SK텔레콤T1 K(이하 T1 K)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나진 실드 '꿍' 유병준과 1세트를 시작한지 53분 경 2인 바론 성공 후 벌어진 전투에서 승기를 잡았다. '꿍' 유병준, '제파' 이재민, '와치' 조재걸은 에이스를 기록하자 함박 웃음을 짓는다.
'세이브' 백영진과 '고릴라' 장범현은 긴장이 풀렸는지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한편, 1세트 후반 무렵 미드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궁극기를 실수한 '페이커' 이상혁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