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인기 격투게임 시리즈 <스트리트파이터>의 차세대기 프로젝트가 시작 된 것으로 보인다.
캡콤과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4> 시리즈의 개발에 참여한 일본의
딤프스(Dimps)가 차세대 격투게임을 위한 최신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캡콤의 오노 요시노리 PD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와 관련해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다. 여기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꼭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물론 오노 PD가 직접 <스트리트 파이터 5>를
언급한 것은 아니다.
개발자 모집 페이지를 보면 ‘캡콤이 만들어갈 차세대 격투게임을 딤프스의 개발진과
전세계를 향해 최고의 대전격투게임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고 되어있다. 더불어 최첨단의 플랫폼을 통해 세계에서 통하는 타이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능한 개발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캡콤의 오노 PD의 지시로 시작됐다. 더불어 일본의 대형 IT 인재 발굴회사인 ‘이매지카 디지털 스케이프’를 통해 대형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개발자를
중심으로 스카우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캡콤은 물론 딤프스에서도 이번 프로젝트가 <스트리트파이터 5>라고 밝히지는 않고 있다. 다만 딤프스가 개발한 격투게임이
<스트리트파이터 4> 시리즈라는 점, 캡콤이 격투게임으로 내세울 IP가 <스트리트 파이터>가 거의 유일하다.
또한 오노 PD가 직접 오더를 내린 대형 프로젝트로, 개발자 모집 포스터의 배경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라는 라는 점에서 이번 신규 프로젝트가 <스트리트파이터
5>임을 유추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개발자 모집은
일본 개발자 외에도 일본 거주가 가능한 해외 개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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