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게이머들의 축제 ‘블리즈컨 2014’가 가상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블리자드는 4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블리즈컨 2014’ 가상 티겟 구매 페이지를 오픈했다. 가상 티켓을 구매하면 블리즈컨 현장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블리즈컨 행사를 HD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일종의 페이퍼 뷰 방식이다.
블리즈컨 2014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블리자드의 팬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블리자드의 대표작인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영화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20주년이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주년이기 때문에 시리즈와 관련된 내용이 어느 때보다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파이널’를 비롯한 각종 e스포츠 대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의 개발자 인터뷰, 블리자드 게임 체험 및 유저 경연대회 등이 있을 예정이다.
블리즈컨 2014 가상 티겟은 블리자드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작년과 같은 39.99달러(약 4만 원)이다. 가상티켓 구매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3> <스타크래프트 2>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게임 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