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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휴대폰에서 파판7을 즐긴다! 스퀘어에닉스 모바일 클라우드 ‘DIVE IN’ 공개

일본에서 10월 9일 출시. 파이널판타지 위주의 라인업 공개

안정빈(한낮) 2014-09-15 18:39:02
스퀘어에닉스가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이번에도 <파이널판타지>시리즈가 주력이다.

스퀘어에닉스는 최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서비스인 DIVE IN의 티저페이지를 공개했다. DIVE IN이란 스퀘어에닉스의 다양한 게임들을 휴대폰에서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일종의 일종의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다.

유저는 DIVE IN 뷰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이용권을 구입하면 곧바로 해당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DIVE IN은 iOS와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며 조작방식이나 해상도 등은 해당 스마트폰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된다. 

DIVE IN은 게임을 별도의 PC로 구동하고, 영상과 조작만을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서비스되는 만큼 휴대폰의 사양과 상관없이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최소 3Mbps 이상의 안정적인 Wi-Fi 환경이 필요하다. 스퀘어에닉스에서는 대용량 패킷이 발생하는 만큼 종량제 과금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DIVE IN은 10월 9일 일본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요금은 3일, 10일, 30일, 365일권으로 나뉘며 가격은 게임에 따라 다르다. DIVE IN과 동시에 출시되는 게임은 <파이널판타지13>과 <파이널판타지7 인터내셔널>, <시즌 오브 미스터리>의 3종이며 이후 <파이널판타지8> <라스트렘넌트> <파이널판타지13-2> 등의 게임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