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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콘솔 MMO? 엔씨 유럽 개발팀 런칭

영국 브리튼에 개발 스튜디오 설립

이재진(다크지니) 2007-07-10 14:26:20

엔씨소프트 유럽 지사에서 현지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콘솔용 MMO 프로젝트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개발자 잡지 디벨로프(Develop)는 지난 9일 엔씨소프트 유럽 지사가 영국 브리튼에서 새로운 MMO 프로젝트를 진행할 개발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엔씨소프트의 유럽 개발 스튜디오는 외부 서드파티가 개발하는 신작의 관리와 함께 내부 개발 프로젝트도 병행하게 된다. 엔씨는 개발 스튜디오를 위해 SCEE, 클라이막스, 라이온헤드 등에서 경력을 쌓은 7명의 핵심 개발인력을 영입한 상태다.

 

특히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계속 이야기가 나왔던 엔씨의 콘솔용 MMO 프로젝트. 디벨로프紙는 콘솔용 MMO와 관련해 엔씨소프트가 유럽의 (외부) 스튜디오와 이미 계약을 맺었으며, 내부 개발팀도 깜짝 놀랄만한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부 서드파티의 콘솔 MMO 프로젝트는 향후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 유럽 개발 스튜디오의 토마스 비둑스 디렉터는 지난해부터 인터뷰를 할 때마다 크로스 플랫폼을 강조해왔다. 그는 앞으로는 모든 싱글플레이 게임이 온라인과 접목될 것이다. 콘솔용 MMO를 만드는 데 있어 핵심은 PC보다 떨어지는 커뮤니티 요소를 어떻게 강조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유럽 지사는 2004년 영국 브리튼에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길드워> <시티 오브 히어로> 등의 유럽 출시를 맡아왔다. 자체적으로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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