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믹시가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한국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믹시는 오는 10월 북미서비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한국에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한글버전 로고를 함께 공개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활용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액션 RPG로
자신의 몬스터를 손가락으로 튕겨서 상대 몬스터를 공격하는 턴제 액션게임이다. 일종의 알까기와 같은 느낌으로
벽이나 아군 몬스터의 속성을 이용해 다양한 공격을 활용해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다.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최대 4명이 동시에 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을 통해 몬스터를 모으고 육성한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때 일본에서는 <퍼즐앤드래곤>을 제치고 인기 및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지난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4년 9월에는 이용자 수 1,300만
명을 넘어섰고, 2014년 5월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에 올해 말까지 미국과 한국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한국 서비스는 어디서 담당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게임업계에서는 다수가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서비스를 믹시에 타진했지만 구체적으로 서비스 계약을 맺은 곳은 아직 밝혀지진 않았다.
믹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저 여러분들이 친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쌓아나가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 전개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