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슈팅 액션게임 <마스터X마스터>(이하 MXM)의 마스터 ‘진서연’이 등장하는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서는 <블레이드&소울> 진서연의 캐릭터 특징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진서연이 말하는 <MXM>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기존 엔씨소프트 캐릭터는 단순히 외형만 차용하는 게 아니라 기존 게임의 요소를 가져온다. 진서연의 경우 <블레이드&소울>의 대표 스킬인 ‘흡공’과 ‘뇌검’을 사용하거나, 날아오는 총알을 귀천검으로 튕겨 내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16개의 캐릭터는 각자의 역할과 스킬 개성이 뚜렷하다. 같은 탱커 역할 이어도 ‘쿰’은 방어적인 스킬을 갖고 있어 전방에 나서는 반면, ‘카그낫조’는 방해 스킬이 있어 아군을 보호하는 등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MXM>이 내세우는 또 다른 차별점은 ‘태그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펼치는 기존 게임과 달리 <MXM>는 PvE와 PvP 모두 2명의 마스터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한다. 유저는 원할 때 탭(Tab) 키를 눌러 마스터를 교체할 수 있는데, 이번 티저에서도 태그 시스템을 부각시키고 있다.
<MXM>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CBT에 돌입한다. CBT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9월 23일 자정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