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의 할로윈 이벤트인 ‘해로윙’이 올해에도 거창한 영상과 함께 찾아왔다. 인형극을 CG로 구현한 독특한 분위기의 해로윙 영상 ‘검은 안개 이야기’부터 만나보자.
라이엇게임즈는 2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할로윈 이벤트인 ‘해로윙’을 공개했다. 검은 안개 이야기로 이름 붙여진 이번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신규 스킨과 신규 모드가 공개된다.
먼저 지난 2월부터 3월초까지 한정적으로 공개됐던 6:6의 헥사킬 모드가 기간한정으로 다시 등장한다. 다만 이번에는 ‘소환사의 협곡’이 아닌, ‘뒤틀린 숲’이 대상이다. 뒤틀린 숲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작은 맵으로, 평소에는 3:3의 플레이만 가능하다. 사실상 평소의 2배 인원이 게임에 참가하는 셈이다.
뒤틀린 숲의 헥사킬 모드는 좁은 지역에서 난전을 벌이게 되며 평소에 비해 더 높은 골드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제단을 장악해 미니언과 챔피언을 강화하는 게임 방식은 기존의 뒤틀린 숲과 같다.
신규 스킨으로는 ‘어둠’을 콘셉트로 한 까마귀 환영 르블랑과 언더월드 오공이 출시됐으며, 기존의 모든 해로윙 스킨도 재판매를 시작한다. 실시간으로 랜덤한 스킨을 랜덤한 가격으로 할인하는 깜짝 세일과 해로윙 전용 아이콘 이벤트도 진행한다.
헥사킬 모드를 포함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해로윙 이벤트는 11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