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오는 11월 7일
북미에서 열릴 ‘블리즈컨 2014’를 앞두고 <하스스톤>과 관련된 의문의 메일을 보내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블리자드는 오늘(29일), 디스이즈게임에
한 통의 우편을 보냈다. 우편에는 “블리즈컨에 맞춰 계획을
짜고 있어. 내 발명품이 마음에 들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5장의 캐릭터가 그려진 청사진이 들어있다.
5장의 청사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허수아비 골렘’, ‘공성전차’, ‘노움 꼬꼬댁 변신장치’, ‘야전 수리로봇’, ‘노움 자동경보기’가 그려져 있다. 그림만 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새소식으로 볼 수 있으나, 청사진
우측 하단에 <하스스톤>의 로고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하스스톤>의 신규 콘텐츠로 보인다.
또한, 청사진에 나온 그림은 노움 기계공학으로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노움 관련 카드가 추가되거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및 대격변 확장팩에 선보인 ‘놈리건’ 던전이 <하스스톤> 모험모드로 등장할 수도 있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을 통해 ‘낙스라마스’ 던전 모험모드를 추가한 바 있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 하스스톤 세션에서 청사진과 관련된 신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니 블리즈컨을 통해 확인 해달라”고 말했다.